인천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11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33.5마일 해상에서 우리나라가 설정한 배타적 경제수역을 1.6마일 침범,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석도선적 70t급 쌍끌이 저인망어선 노영어 1049호를 나포해 인천 해경전용부두로 압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소속 경비정에 나포된 중국 어선에는 선장을 포함, 15명의 선원들이 승선하고 있으며 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이 인천에 도착하는대로 선원들을 상대로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불법 조업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인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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