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통음식축제 개최

‘경기도내 전통음식을 맛보러 오세요.’

경기도는 내·외국인 유치차원에서 도내 곳곳에 소재해 있는 전통음식을 발굴, 브랜드 통합과 상품화하기 위해 ‘경기 전통·특색음식축제’를 개최한다.

한국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용인 백암순대, 수원 한우갈비, 양평 개군한우, 이천 쌀밥 등 도내 유명음식점 125개 업소와 전통음식 조리 전수자 36명, 궁중음식·가공식품 등 도내 200여종이 선보인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경기도립예술단의 국악공연, 축하 퍼레이드, 관람객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특히 축제 첫날인 26일에는 주한외국대사, 도내 미군기지 외국인 등 국내 거주 외국인 300여명이 참석해 전통·특색음식을 시식하고 심사도 하기로 한다.

도는 “출품된 음식은 요리전문가와 주한외국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30종을 경기지역 향토음식으로 선정,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또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음식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유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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