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캐릭터 79건 상표출원

수원시가 2002월드컵 개최도시로서는 가장 많은 79건의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2002월드컵개최를 1년8개월여 앞두고 수원시는 캐릭터‘화성이’를 비롯 화성 건축물을 상징하는 도형상표, 봉화대 위에서 불꽃처럼 타오르는 화성, 축구공을 슛팅하는 화성이와 정조대왕, 혜경궁홍씨 캐릭터 등 79종을 상표출원했다.

또 시는 캐릭터를 이용한 비누와 컵, 망원경, 모자 등 40종의 상품을 생산해 ‘화성문화제’기간에 로열티를 받고 판매하고 있는 등 2002년 월드컵개최에 따른 상품개발을 활성화 하고 있다.

한편 특허청에 출원된 개최도시별 상품권은 부산광역시 75건, 서울특별시 45건, 대구광역시 22건, 인천광역시 5건, 서귀포시 4건, 전주시 2건, 광주광역시 1건 등이다./최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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