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환경운동센터는 24일 안성시 월동천 갯버들 군락지에서 학생, 시민들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성천 주민친수공 조성사업’의 하나인 생태문화탐방 프로그램 현장설명회 및 하천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갯버들 군락지 보전방안, 석남사 견학, 서운산 임도를 따라 숲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월동천에 살고있는 생물들을 함께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환경운동센터의 안성천 살리기 활동은 갯버들 군락 등 하천식생이 발달한 이 지역을 지속적으로 보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
한편 경기의제 21 실천사업으로 진행하는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문화탐방프로그램은 하천의 자전거도로 가능성 조사, 생태문화탐방지도 제작 등으로 지방의제와 연계해 지역별로 구체적인 생태관리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최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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