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자 상대 사기도박 혐의 구속

안산경찰서는 23일 부동산업자를 상대로 사기도박을 한 혐의(사기도박)로 전모(44·서울 동대문구 휘경동)씨와 강모(49·여·서울 성북구 장위동)·김모(39·여·서울 강북구 수유동)씨 등 5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 등은 22일 오후 5시 30분께 시흥시 정왕동 M모텔에서 김모(36·부동산업·안산시 신길동)씨를 상대로 서로 짜고 속칭 ‘도리짓고 땡’이라는 도박을 하는 등 지난 96년 12월부터 최근까지 김씨 등을 상대로 사기도박판을 벌여 3억9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다./안산=최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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