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한 ‘제2회 경기벤처박람회’가 벤처기업들의 기반마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주택종합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벤처기업관에 46개 업체, 디자인관에 5개 업체, 창업동아리관에 5개 업체, 벤처상담관에 9개 기관 등이 참가했고 하루 1천여명의 방문객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벤처기업관에서는 ㈜필로스가 200건에 5억8천만원, 지모텍㈜가 5건에 3억원 등 모두 46개 업체가 2천331건 9억3천800만원의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고 인포텍이 3건에 5억원, 다랑쉬㈜가 2건에 5억원 등 참여업체가 모두 187건에 11억원의 투자상담실적을 거뒀다.
또 ㈜넥스트솔루션스, ㈜언아더월드, ㈜인터코즘 등이 참여한 엔젤마트에서는 18건 4억원의 투자의향서가 접수됐다.
게다가 지난 22일에는 ㈜바텍시스템 대표 임성훈씨를 회장으로 한 경기벤처클럽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의결, 임원진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밖에 디자인관에서도 15건의 상담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 창업동아리관에서는 94건, 벤처상담관에서는 51건의 각각 상담실적을 거뒀다./유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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