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입는 체육복이 세탁시 학교 마크가 떨어지는등 하자가 발생…. 철저한 대책을 세워주십시요.’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일선 초·중·고교의 ‘학교운영위원회 운영현장 사례모음집’을 제작, 일선 학교와 모든 운영위원에게 배포했다.
B5용지 크기의 42쪽분량으로 제작된 이 사례모음집은 기존 활자위주의 사례집 형식을 탈피,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형식을 도입했으며 학교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운영위원회의 심의활동중 바람직한 운영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를 함께 게재,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모음집 제1장에는 안산 이호초교의 하자가 있는 체육복을 납품업자를 불러 수선, 학생들의 불편을 덜어준 사례 등 18편의 모범사례가 실렸고 제2장에는 학교장·운영위원 등의 학교운영위원회에 대한 그릇된 인식으로 잘못 운영된 사례 21편을 소개했다. 또 제3장에는 실제 학교운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제기될 수 있는 궁금한 사항을 질의·응답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이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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