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공직자대상 어학평가 실시

수원시가 28일 전국 최초로 영어(TEPS·서울대학교 영어능력검정시험)과 일어(JTP·일본어 능력시험) 부문 공직자 대상 어학능력평가 시험을 실시한다.

2002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 기반 조성은 물론 21세기 세계문화 관광도시를 지향하는 공직자로서의 위상을 높이고자 실시되는 이번 외국어 능력평가 대상자는 99년도 고급회화과정 이수자, TEPS 및 JPT이수자, 98년도 TOEIC응시자중 400점이상 득점자, 기타 외국어 능력평가 희망자 등 1백명이다.

시는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인사고과에 반영하고 내년도 외국어교육 장기수강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이번 어학능력평가 시험을 계기로 정기적인 외국어 능력평가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최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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