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내년에 개교하는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의 신입생 경쟁율이 평균 8.56대1을 기록했다.
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한국애니메이션고의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명 모집정원에 일반전형 848명, 특별전형 8명 등 모두 856명이 접수해 평균 8.56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이번 전형에서 경기도출신과 타 시·도출신 학생을 각각 50%씩 선발키로 해 경기도출신 경쟁율은 9.52대1(467명 접수), 타 시·도 출신은 7.56대1(378명 접수)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 학생들은 오는 11월 3·4일 인체드로잉, 채색화, 만화표현 등의 실기고사와 면접·신체검사 등을 거쳐 같은달 11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이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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