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8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휘호 여사, 김기재 행정자치부 장관, 임창열 경기지사를 비롯, 어린이,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 21C 119대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14일까지 18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역사유물 및 활동사진 전시’, ‘화재진압 및 구조장비 전시’, ‘첨단 소방차량 전시’등의 각종 전시회와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소방차 방수체험’등의 화재진압 활동체험, ‘완강기 타고 내려오기’, ‘수직구조대 타고 내려오기’등의 구조활동 체험 등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특히 화재로 많은 어린 생명을 앗아간 씨랜드 화재와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터키·대만 등의 지진과 같은 상황을 어린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연기·열기체험, 지진체험 코너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불조심 어린이 그림대회’, ‘나의주장 발표대회’, ‘전국 119 동요 부르기 대회’등의 이벤트 행사도 개최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산 교육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도소방재난본부(0331-249-5122)로 하면 된다./유재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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