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정한 세계 노인의 해를 기념해 노인들이 자신들의 숨은 기량을 직접 발휘하면서 제작한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인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대표 김경환)이 세계 노인의 해를 기념해 ‘나누는 기쁨 함께 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27일과 28일 경기도 여성회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서울을 비롯한 인천·경기 지역에서 순회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 잠실롯데 지하분수대에서, 7일과 8일에는 안양시 만안여성회관에서, 12일과 13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15일과 16일은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22일과 23일은 인천 동구노인복지회관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번 수원에서의 전시로 순회전시를 마무리 한다.
연꽃마을이 운영하는 용인양로원 등 19개 시설이용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우러져 함께 만든 작품들은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종이접기, 수예, 칼라믹스, 지점토, 펄프공예 등 다양한데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24종 총 2천여점으로 노인들의 숨은 기량을 한눈에 보면서 새로운 인식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0331)245-3676
/박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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