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D아파트 11동 앞 길가에 이 아파트 310호에 사는 권모씨(69)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유모씨(60)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에 따르면 “순찰을 돌다가 권씨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바닥에 엎드린 자세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권씨가 몇년전부터 신경쇠약 및 우울증을 앓아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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