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30분께 평택시 이충동 B아파트 102동 경비실앞 계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이모군(9·I초교 2년)이 갈비뼈와 팔이 부러지는등 온 몸에 타박상을 입은채 숨져있는 것을 이군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이군이 학교에서 말썽을 부린다는 이유로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고 집을 나간뒤 1시간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아 찾아보니 경비실앞 계단에서 숨져있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계단에서 발을 헛딛어 추락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평택=최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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