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일선 교원들의 수업 및 교육활동 전반에 걸친 의문 등을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지도하는 사이버 자율장학제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1세기 뉴밀레니엄 시대를 맞아 수요자 중심의 열린 장학문화를 창조하기위해 첨단 정보 인프라를 구축, 일선 교원들과 장학사가 사이버 공간에서 만나 의문증을 풀어주고 지도해주는 사이버 자율장학제를 내년도 주요 역점사항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위해 학급∼학교∼지역교육청∼도교육청을 연결하는 인터넷통신망을 구축하고 지역교육청과 도교육청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한편 장학위원의 E-Mail주소를 확보해 도 및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안내하는등 사이버장학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일선 학교는 동료·동호인·교과별로, 지역교육청은 학교간·교육청과 학교간·지역교육청간에, 도교육청은 교원 및 지역교육청과 연계조직 등에 대한 사이버 장학 네트워크를 조직키로 했다.
이와함께 효율적인 사이버 장학 협조체제를 구축하기위해 지역교육청마다 유관기관 및 지역교육청 장학진, 자율장학위원 등으로 사이버 장학운영위원회를 조직하고 도교육청에는 각과 실무진을 중심으로 사이버 장학 전담위원 배정하고 실명화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사이버 장학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교원에게는 상응한 보상을 해주고 우수 아이디어는 경기교육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이민용기자 my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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