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3일 위조한 경찰관신분증을 소지한채 안양시내 주택가를 무대로 금품을 훔친(절도)혐의로 전모씨(31·충남 서천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1일 밤 10시께 안양시 안양6동 황모씨(29·여)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금반지, 목걸이 등 145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
전씨는 붙잡힐 당시 2년전 훔친 충남 서천경찰서 김모경장의 신분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위조한 경찰관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