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일부터 10박11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 똘루카시와 미국 올랜드, LA 등을 방문해 도시간 자매결연과 외국인 투자유치 및 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심재덕시장을 비롯 김용서시의회의장과 우봉제수원상공회의소회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86년 월드컵을 개최해 축구열기가 높고, 석유산업에너지 중심지인 멕시코 똘루카시를 방문해 두도시간 자매결연식을 갖고 기업인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벌일 예정이다.
이어 10일에는 미국 마이애미 주 올랜도시를 방문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청 9층에 수원무역사무소를 두는 협정식을 갖는다.
특히 지난 4월과 7월 올랜도시가 수원시를 방문해 이의동 일원과 원천유원지 지역에 건립할 예정인 영상테마파크에 관심을 보이며 투자의사를 보인 것과 관련 투자설명회를 통해 외자유치를 성사시키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4일에는 교민들이 많이 살고있는 LA를 방문, 교민들을 상대로 시의 월드컵 경기장 1인1의자 갖기 운동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홍보한뒤 16일 귀국할 계획이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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