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을 꾸려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수원지부(지부장 조재연)는 오는 11일 오후2시 수원농조예식장에서 ‘제15회 새생활 합동결혼식’을 주선한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회장 변상현)가 주관하고 수원지검(김승규 검사장)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갱생보호대상자(출소자) 8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린후 새 삶을 꾸리게 된다.
출소자들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해온 수원지부는 지난 83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26쌍의 합동결혼식을 주선해 왔다.
/황금천기자 kchw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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