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비관 50대 목매 자살

지난 7일 오후 2시10분께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박모씨(57·여)의 집에서 박씨가 신병을 비관한 나머지 방안에서 넥타이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이모씨(50·여·수원시 장안구 화서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허리통증과 당뇨 등을 앓아오며 치료비 부담과 평소‘몸이 아파 너무 힘들다’고 입버릇 처럼 말해왔다는 주위사람들의 말에 따라 지병을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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