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화성제일새마을금고 8일부터 업무개시

합병을 앞두고 4개월여동안 진통을 겪어 온 화성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윤회)가 8일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경기도지부에 따르면 지난 7월15일 매송·비봉·남양새마을금고가 합병총회를 연 이후 100여일만인 지난달 20일 합병새마을금고에 대한 인가를 얻고 지난 5일 등기를 마쳤다.

또 각 새마을금고의 전산망 통합작업이 지난 6일 마무리되는 등 8일부터 통합된 시스템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한편 화성제일새마을금고는 합병을 앞두고 이사장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특정후보의 금품살포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었다.

/강경묵기자 k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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