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주관하고 인천시·인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뉴라운드 협상관련 인천지역 설명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외교통상부 정우성 다자통상국장을 단장으로 재경부, 산자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각 부처별 뉴라운드 협상 실무 과장이 설명위원으로 참석한다.
주요 설명내용은 정부의 WTO(세계무역기구) 뉴라운드 진행상황과 우리나라 준비과정에 대한 정보 등이다.
현재 WTO에서는 우루과이 라운드에 이어 21세기 세계교육 질서를 관장할 새로운 다자간 무역협상(뉴라운드)을 출범시키기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특히 농산물과 서비스 시장의 자유화, 공산품 관세인하 등은 물론, 투자, 경쟁정책, 무역원활화, 전자 상거래, 환경·노동 등 국민경제 및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다양한 문제들이 협상 대상 의제로 거론되고 있다. /유규열기자 newfeel1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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