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중앙회 경기도지회는 돼지콜레라 박멸을 위해 2000년말까지 자체자금 2억3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박멸대책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도내 양돈조합원의 사육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사육두수 증감, 전업·폐업현황, 예방접종 실시여부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예방접종이 소홀하기 쉬운 100두미만의 소규모 농가를 집중관리키로 했다.
또 채혈검사가 실적이 없는 양돈조합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연간 4회에 걸쳐 5천여 양돈농가에 5만두 채혈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돼지콜레라 박멸 교육 및 홍보를 위해 포스터, 리후렛 등을 제작해 농가에 배부하고 농장의 항체형성 측정을 위한 혈청검사 등을 실시키로 했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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