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우들 예술잔치 99 성전예술제

근로현장에서 땀 흘리는 삼성전자 사우들이 일 못지않은 의욕과 창작력을 발휘해 멋진 작품을 전시하는 ‘99 성전예술제’가 9일 개막, 11일까지 사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마련하는 성전예술제 작품공모전에는 회화, 서예, 공예, 사진, 문학, 꽃꽂이, 사원자녀 미술부문 등에 모두 4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전시회를 열고있다.

심사 결과 각 부문별 금상은 ▲미술 김효성(첨단기술연구소 파견)의 사진 ▲공예 박승미(DIS·CDT 제조그룹)의 스텐실 ▲문학 백준호(리빙 고객만족그룹) 作 ‘고향’ ▲꽃꽂이 김정희(서비스인사파트) ▲사원자녀미술부문 유현선(영덕초등학교 2년) 등이 차지해 일반에 선보여지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한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명의 사원장기자랑 경연대회도 펼쳐져 흥겨운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했다. /이연섭기자 y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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