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 부녀자상대 날치기 10대 2명체포

부천중부경찰서는 11일 심야시간대에 오토바이를 이용, 부녀자들을 상대로 날치기 행각을 벌여온 혐의로(특수절도)로 김모군(19) 등 2명에 대해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초순 밤 11시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1동 432의12 앞길에서 귀가하던 김모씨(23·여)를 오토바이를 타고 뒤쫓아가 358만원상당의 금품이 든 핸드백을 날치기해 달아난 것을 비롯, 최근까지 부천과 인천지역에서 23차례에 걸쳐 모두 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부천=오세광기자 sko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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