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산하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창의적 의견 등 제안 6건을‘99공무원 우수제안’으로 선정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행정의 능률화와 경비절약 및 공무원 참여의식 증진을 위해 공무원 제안제도를 실시한 결과 지난 8월말까지 모두 47건의 공무원 제안을 받아 두차례에 걸쳐 심사를 벌인 결과 우수상 3건과 우량상 3건 등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이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상가 중심의 쿠폰발행, 시간외 근무시 개인용 탁상 조명기구를 사용하는 전기에너지 절약방안, 사망자 재산에 대한 효율적 지방세 부과·징수 방안, 지방세 유예기간 예고제, 버스승강장 부근 토큰 판매소 위치 변경, 구청사내 어린이 소변기 설치 등 6건이다.
한편 구는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 이달말까지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키로 했으며 우수제안자들에게는 10만∼20만원의 포상과 함께 희망부서의 전보 등 인사상 특전을 부여키로 했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