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 정무부지사직을 사퇴하고 내년 4월로 예정된 제16대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김덕배 국민회의 고양 일산지구당 위원장이 13일 고양시 탄현동 S부페에서 첫후원회 및 자전에세이 출판기념회를 개최.
이날 후원회에는 한화갑 사무총장, 이윤수 도 지부장, 문희상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당 중진뿐 아니라 임창열 경기도지사, 정규인 경기북부상공회의소장, 한나라당 소속 황교선 고양시장, 경기북부기독교연합회 회장 등 약 1천명에 가까운 인파로 행사장을가득 메우는등 원외 위원장 후원회치고는 보기 드문 성황을 연출.
특히 임지사는 축사에서“국제종합전시장의 고양시 유치는 다른 사람이 아닌 김 부지사의 작품”이라고 소개한뒤“내가 구속되자 지구당 복귀를 연기하고 하루도 안빼고 인천구치소를 오가며 도정을 논의해온‘의리의 떡배’”라며 고마움을 표시.
한편 김 위원장은“국회의원이 1인당 20억원씩 세금을 축내고 있다”며 본분을 망각한 일부 국회의원을 신랄히 비판하고“모두가 잘사는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강조.
/고양=한상봉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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