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인터넷상에서 중소기업의 홍보공간인 ‘사이버 홍보지원센터’를 최근 개설했다.
사이버 홍보지원센터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정보은행(http://smdb.smipc.or.kr)에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신제품, 신기술개발, 수출계약, 경영혁신 사례 등 홍보하고 싶은 내용을 게재하면 된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상품을 개발하고도 언론매체 접근이 어려워 애를 먹던 중소기업이 인터넷에 자사의 홍보내용을 띄어 인터넷상에서 언론기자들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또 중소기업 보도자료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중진공의 자금, 지도, 협동화사업 등 지원업체에 대해서는 중진공이 보도내용의 사실여부를 확인, 신뢰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국제적으로 홍보를 원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세계적인 연결망을 갖고 있는 인터넷 중소기업관(www.smipc.or.kr)에 중소기업홍보란을 개설, 시공을 초월해 전세계에 알릴 수 있다.
인터넷 중소기업관은 G7국가간의 합의하에 중소기업 정보 및 제품을 널리 알리고자 만든 것으로 하루 접속건수는 무려 10만건에 이를 만큼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사이트여서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중진공의 이경열 홍보실장은 “좋은 기사한편이 기업을 살릴 수 있다는 인식하에 이번 홍보지원센터를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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