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과 삼정건설은 고양시 일산동 166의8 일대 3만5천여㎡ 부지에 692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내달 시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고봉산 기슭으로 중산마을 남쪽과 접하고 있으며 시가 추진중인 일단(一團)의 주택지 조성사업지구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용적율이 300%에 육박하고 층수가 18∼24층에 이르러 조망권 침해를 이유로 인근 중산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며 원당∼본일산 도로와 호수공원∼봉일천 구간도로의 교통정체 현상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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