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영신의 개인전이 21일까지 평택 베·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개인전에는 그만의 독특함이 담긴 반추상 서양화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작품 대부분이 초록과 파란색이 주조를 이루는 가운데서도 노란, 빨강 등의 원색들이 전체적인 화면을 고르게 균형잡고 있는데 간혹 검고 짙은 선들과 면들이 화면을 바라보는 이의 시선을 좀더 강하게 사로잡고 있다.
공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그는 경기미협초대전, 경기교원미전, 평택국제아트페스티벌등 10여차례의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는데 개인전으로서는 이번이 첫번째이다. (0333)683-5279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