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충격기 이용 행인납치

성남분당경찰서는 18일 전자충격기를 이용해 행인을 납치한 뒤 금품을 뺏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도상해) 유모씨(25·주거부정)를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등은 17일 밤 9시55분께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동아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를 주차하고 귀가하는 이모씨(40)의 오른쪽 다리를 전자충격기로 충격한후 자신들의 차로 납치해 금품을 뺏으려다 순찰을 하던 경비원에게 들켜 미수에 그친 혐의다. /신동협기자 dhshin@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