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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대상 특별면학 프로그램 운영

승인 199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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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인천시내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면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과정이 대학입시와 관련없이 학교별 편제에 의해 정상적으로 운영돼야 하지만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정규 교과 수업진행이 어려운점을 감안, 고3 학생에 대한 특별면학 지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따라 ‘고3 특별 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일선 학교에는 학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고3 특별지도위원회’를 만들어 졸업때까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위원회는 교원, 지역사회 인사, 동창회 임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 교육과정 운영반, 학생생활 지도반 등을 조직해 학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실정 및 학교특성에 맞도록 학교장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운영된다./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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