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학년도 고교별 경쟁률 큰 차이

경기도교육청이 2000학년도 일반계(인문계)고 신입생 원서를 접수한 결과, 고교별로 경쟁률에서 큰 차이를 나타냈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일반계고 원서를 접수받은 결과, 수원 성남 2곳의 평준화지역은 모집정원 1만2천235명에 1만2천287명이 지원해 52명이 탈락할 전망이며, 비적용지역은 6만2천866명 모집에 6만8천289명이 지원 1.0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비적용지역의 경우 부천 도당고교가 480명 모집에 582명이 지원하는 등 15개교가 50명이상이 탈락하는 반면 안산 한인고는 240명 모집에 80명만이 지원해 160명이 미달하는 등 60개교가 정원미달 사태를 빚었다./이민용기자 mylee@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