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배구슈퍼리그 1월 2일 개막

‘백구의 제전’인 2000년 배구슈퍼리그 개막일이 1월2일로 하루 늦춰졌다.

대한배구협회는 22일 내년 슈퍼리그를 새 밀레니엄시대에 초점을 맞춰 1월1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방송사와 일선 지도자들의 요청으로 하루 연기했다고 밝혔다.

배구협회는 이와함께 슈퍼리그 일정중 여자 프로농구와 겹치는 1월10일부터 2월2일까지 대회를 잠실학생체육관이 아닌 지방에서 치르기로 하고 부산과 경남 등 지방체육관을 물색하고 있다.

배구협회는 대회 장소가 확정되는대로 선수단의 이동 문제 등을 감안, 대회 일정과 대진표를 조정할 방침이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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