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여협, 여성단체장 정치세력화 교육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선규)가 ‘도, 시·군 여성단체장 정치세력화 교육’을 24일 오전10시 경기도여성회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2000년 총선에 대비해 도 및 시·군 여성단체간의 여성정치 네트워크를 형성, 여성단체의 정치세력화에 기여하고 정치개혁에 대한 여성계의 공동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도와 시·군 여성단체장 및 임원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날 교육에선 ‘21세기 여성 정치참여의 당위성’(백영옥·명지대 북한학과 교수)과 ‘여성정치인과 여성단체 활동의 연계방안’(김영목·명지대 사회학과 교수),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 및 여성지도자의 과제’(김민정·한국여성유권자연맹 기획위원) 등의 강의가 펼쳐지고, 토론자로 윤정석중앙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강남식 한국여성연구소 부소장이 참가한다. (0331)239-8813
16대 총선 <여성후보자 교육> 실시 여성후보자>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 김현자)이 내년 4월 제16대 총선을 앞두고 오는 12월 2∼4일 한국여성개발원에서 여성특별위원회 등의 후원으로 ‘여성후보자 교육’을 실시한다.
내년 총선 출마 희망 여성, 차기 지방의회선거 입후보 희망 여성, 선거캠프의 참모나 선거자원봉사자로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거전략 세우기, 조직관리, 선거법, 선거연설, 이미지 메이킹, 유권자 접촉, 전화유세 등에 대한 강의를 한다. 1∼3분의 연설 실습과 TV연설 실습 강좌도 준비돼 있다.
사이버 공간의 <매춘여성 성폭력> 토론회 매춘여성>
여성을 보호받을 만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이분하는 시각은 여성의 강간 피해 처리를 때로 혼란스럽게 만든다.
유흥업소나 매춘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강간을 당했을 때, 이들을 피해자로 인정하지 않으려는게 사회의 대체적 인식이다.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는 99 세계성폭력추방주간(11월 25일-12월 10일)을 맞아 ‘매춘여성에게 성폭력은 없는가’라는 주제를 놓고 25일부터 12월1일까지 사이버 공간에서 토론회를 벌인다.
PC통신 천리안, 유니텔, 채널아이, 넷츠고의 go womenright이나 여성전문 인터넷사이트 IZIA(www.izia.com) 토론실에 들어가 참여하면 된다.
변호사 오세훈, 로버트 할리, 정연순씨, 시사평론가 정범구씨, 국민회의 신낙균, 무소속 이미경 의원, 여성학자 오숙희씨, 강지원 청소년보호위원장도 패널리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연섭기자 y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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