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25일 2000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18.5%인 1천458억원이 줄어든 6천442억7천만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예산중 일반회계는 3천382억4천만원이며, 특별회계는 3천60억3천만원으로 일반 행정비는 전체예산의 23.3%인 789억원, 사회개발비는 33.9%인 1천147억원, 경제개발비는 29%인 980억원, 기타경비 466억원 등이다.
주요사업별로는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비 200억원, 축구장 진입로 50억원, 대한방직∼호매실 IC간 도로개설공사 100억원, 수원역 우회도로공사 58억원, 서부우회도로 건설 23억원, 소방도로개설 226억원등이다.
이밖에 연화장 건립비 84억원, 쓰레기소각장 및 주민편익시설사업비 22억원 등 대형사업 등 투자사업에만 1천692억원이 편성됐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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