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벽 3시40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J카페(주인 홍모씨·39)에서 손님을 가장해 들어온 남자 4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 홍씨를 흉기로 위협한뒤 현금 2만원과 은행현금카드 2개를 빼앗아 달아났다.
홍씨는 “주문을 받으려고 테이블 옆에 서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길이 30∼40㎝의 흉기로 위협, 이 업소에 놀러온 동생과 함께 방안으로 몰아넣은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키가 호리호리한 20∼30대 초반의 남자 4명을 수배하는 한편 동일수법 전과자들을 상대로 탐문수사에 나섰다./김창학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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