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10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광교산 정상 헬기장 부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자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한모씨(47·수원시 권선구 고등동)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한씨는 경찰에서 “소변을 보기위해 장소를 찾다 이상한 물체가 있어 가까이 가보니 츄리닝 차림의 윗옷을 벗은 남자가 나무에 기댄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일단 숨진 남자의 몸에 외상이 전혀 없는 점으로 미뤄 등산을 하다가 급격한 날씨차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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