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문학회 세 번째 작품집 발간

햇살문학회(회장 임경숙)의 세 번째 작품집 ’99햇살문학이 발간됐다.

지난 97년 경기도여성회관 문예창작과 수강생들이 4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나름대로 본격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보고자하는 취지에서 창단한 햇살문학회는 현재 16명의 여성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창단 당시는 순수 아마츄어였던 회원들은 그동안 작품창작활동에 매진하고 각 신문이나 사보에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 현재는 회원의 3분의 2가 문단에 등단한 상태다.

임경숙회장은 “ 햇살처럼 아름답고 눈부신 글들로 이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을 순화시켜 감동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해보자는 뜻에서 ‘햇살문학회’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면서 “함께 수원에서 활동하다가 먼 지역으로 이사를 가서도 꾸준히 ‘햇살문학’을 사랑하고 이 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등 회원모두가 애착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97년 창간호에 이어 매년 꾸준히 작품집을 발간해 온 햇살문학회는 이번 문집에도 동시, 시, 수필, 동화 등 주옥같은 글들을 많이 담고 있다.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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