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자 축대밑서 숨진채 발견

29일 오후 7시께 의정부시 신곡1동 인근 2m 축대 아래에서 김상규(29·회사원·신곡1동 603의 29)씨가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강모(41·노동)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강씨는 경찰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축대 아래에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있어 다가 가보니 김씨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씨가 오후 1시30분께 회사 망년회에 참석한뒤 술에 취해 오후 5시께 귀가했다는 직장동료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추락사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의정부=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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