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1시20분께 과천시 갈현동 주공아파트 2단지 230동앞 지하공동구안에 있는 250mm 상수도관이 파손돼 기계실이 침수됐다.
이 사고로 5시간여 동안 이 일대 16개동 840여 가구가 단수되고 전기공급이 끊겨 난방이 중단되는 바람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사고는 지하공동구안에 있던 상수도관 연결부분의 고무배킹이 수압을 못이겨 파손되면서 일어났으며 시청직원 및 소방대원들이 출동, 양수기 등 장비를 동원해 긴급복구공사를 벌여 이날 오전 5시50분께 통수됐다.
/과천=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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