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사무노동직장발전위원회(위원장 최종성·이하 사무위)는 2일 대우차 워크아웃과 관련, 6천500여 직원들의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무위는 성명서를 통해 부품결품으로 3만여대에 달하는 승용차의 출고 지연 및 이에따른 해약사태가 빈발하고 있다며 신규자금의 신속한 지원으로 회사운영을 정상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무위는 세계각국에 산재한 생산기지의 구조조정 및 내부 경영혁신 등이 경영주체의 부재로 인해 총체적 경영공백을 초래하고 있다며 책임있는 전문경영인을 조속히 선임해 경영공백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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