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군 음주운전사고 4명 사상

1일 오후 10시30분께 양주군 광적면 가납리 434 광명주유소 앞길에서 광적면에서 백석면쪽으로 가던 경기1트 ×××× 엑센트승용차(운전자 유모씨·26·광적면 광석리)가 전신주에 이어 주차됐던 경기 90마××××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26·양주군 백석면 오산2리)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유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유씨에 대해 음주측정을 한 결과 0.12%의 수치를 보인 점으로 미뤄 유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양주=배성윤기자 syba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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