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등산객 넘어져 사망

4일 오후 1시께 과천시 관악산 정상 연주암 연주대에서 과천방면 30m 지점에서 등산을 하던 권모씨(70·서울시 노원구 중계동)가 돌에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위에 부딪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들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울 관악소방서는 소방헬기로 권씨를 강남성심병원으로 긴급후송했으나 권씨는 이날 오후 1시35분께 숨졌다.

/과천=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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