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와 경기여성 심포지엄 마련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열리는 21세기는 3F, 즉 여성(Feminine)·감성(Feeling)·가상(Fiction) 등의 여성적 특성들이 최고의 가치를 지니는 사회로서, 여성들의 사회진출과 역할 증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세기적 변화 앞에 선 여성들은 여기에 너무나 준비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YWCA 경기지역협의회(대표 정춘자·수원YWCA 회장)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경기여성의 현재를 점검하고 정보지식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정보사회에서의 역할과 참여증진을 위한 공동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21세기 정보사회와 경기여성 심포지엄’을 마련, 오는 9일 오전10시 수원시청 대강당 4층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여성정보화의 현재와 미래’(김광식·21 한국연구소장), ‘정보사회와 여성운동’(백영주·한국여성개발원 정보자료팀장), ‘신지식인으로 가는 길’(시청각교육) 등의 주제발표와 함께 ‘인터넷, 여성이 뛰고있다’(이화순·현민시스템 대표), ‘여성 사이버와 벤처기업’(김희정·사이버 비지니스 전문웹진 대표) 등의 사례발표가 있다. 문의 (0331)252-5111 /이연섭기자 y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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