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구 전문털이단 2명 긴급 체포

광명경찰서는 7일 건설현장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에 침입해 전기톱 등 공구를 훔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로 김모씨(34·시흥시 무지내동) 등 2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10월말 시흥시 하중동 소재 (주)S주택 건설현장에 설치된 컨테이너 박스에 몰래 들어가 휴대용 무전기 2대(시가 160만원)를 훔치는 등 지난 10월말부터 지금까지 이같은 방법으로 10차례에 걸쳐 그라인더, 전기톱 등 모두 800여만원의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광명=권순경기자 skkw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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