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규 대한문화재 보존연구소 이사장(52)이 99에너지절약 유공자로 선정돼 9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지난 68년 홍익공업전문학교를 졸업한 뒤 조폐공사 열관리협회 등을 거쳐 80년 7월 에너지관리공단에 입사한 공 이사장은 연수원 교무과장, 경상남도지부·서울지부 관리과장을 거쳐 97년 인천지사 관리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11월 명예퇴임했다.
공 이사장은 인천지사 관리부장 재직 당시 에너지 절약운동을 국민적 운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여성단체 등과 연계, 교육 및 홍보에 주력해 왔다.
또 교육청과 협조하여 초·중·고교 에너지 담당자에 대한 실질적인 안전관리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현장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범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의식고취에 기여해 왔다.
/신현상기자 hssh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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