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경찰서는 9일 사소한 시비에도 폭력을 행사하거나 차량을 훔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일명 AP파 행동대원 박모군(안양시 만안구 석수동)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지난달 30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도로상에 주차된 이모씨(39) 소유의 누비라승용차를 훔친 것을 비롯, 최근까지 차량 5대 등 6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안양1번가 등 유흥가를 주무대로 활동하며 행인들에게도 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안양=이용성기자 leey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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