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I 최우수 정보화기업 선정

삼성SDI(구 삼성전관)이 올해 최우수 정보화기업으로 선정, 정보통신부가 수상하는 기업정보화 대상을 받게 됐다.

삼성SDI는 9일 “정통부가 890개 상장기업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화 수준을 평가한 결과 최우수 정보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사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제품개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했고 기업간 전자거래를 위한 조달망관리스시템과 고객관리시스템 등을 갖춰 업무 효율을 제고한 점이 높이 인정돼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정통부는 이날 건설부문에 현대건설, 제조부문에 LG전자, 금융부문에 한국투자신탁, 유통·서비스부문에 신세계백화점, 정보화비전부문에 LG기공, 정보화구축부문에 한국통신, 정보화마인드부문에 풀무원, 공기업부문에 한국통신과 한국토지공사, 전자거래부문에 LG투자증권을 각각 선정했다./유재명기자 jmyo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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