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정보화 지원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13일부터 내년 2월중순까지 2만개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 평가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청은 지식정보화의 밀레니엄 시대를 앞두고 국내 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 및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중소기업 정보화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하드웨어 설비수준을 포함해 네트워크 설비수준, 관리지원 도구 수준 등 정보화의 기초를 형성하는 정보인프라 구축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정보화 마인드 및 투자현황, 사내 조직정비, 인력지원 등 정보화 추진환경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의지 및 여건과 인터넷, 그룹웨어의 활용 등 그동안의 정보화 성과에 대한 평가도 아울러 실시한다.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의 정보화 추진단계를 미도입단계, 초기도입단계, 업무효율화단계, 경영정보화단계 등으로 구분해 차등지원키로 했다.
/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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