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난 11월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안양∼일산 구간의 개통으로 교통량이 예상치보다 2배 이상 늘어나면서 구간별로 지체구간이 발생하자(본보 12월6일자 15면 보도) 건설교통부가 이에 대한 해소책 마련에 나섰다. 속보>
1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당초 교통량 예상증가율을 15%로 추정했으나 실제로는 2배 가까이 높은 27%가나 증가, 출퇴근시 학의분기점등 4개 구간에서 교통지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건교부는 이달말까지 교통량을 나타내는 전광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하고 통행요금 징수대를 교통량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판교∼성남 인터체인지를 조기에 확장하는 등 장기적인 대책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김창우기자 c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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