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표를 복권처럼 추첨, 당첨된 승객에게 1만원짜리 정액권이 증정된다.
14일 인천지하철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000년 1월15일까지 한달동안 새 천년을 기념하는 밀레니엄 승차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승차권은 1만원 정액권으로 4가지 광고문구와 4가지 마크가 인쇄돼 16종으로 분류되며 종류는 2천매씩 3만2천매가 발행된다.
또 2000년 1월17일 추첨에 의해 당첨된 손님 2천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정액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번 밀레니엄 승차권은 일반기업의 마케팅 방식을 공기업에 접목시킨 것으로 공기업 경영개선의 하나로 풀이된다./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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